공부 요약

당뇨병성케톤산증(DKA, Diabetic Ketoacidosis) (2)

insurance & nursing 2025. 3. 16. 23:57

당뇨병성케톤산증 치료

DKA의 치료 목표는 순환 용적과 조직 관류의 회복, 케톤 생성의 중단, 전해질 불균형의 교정 및 고혈당 치료이다.

 

1.수액

1)DKA 환자에서 적절한 수액 공급은 가장 중요한 첫 번째 단계이다.

2)DKA 환자에서 추정되는 수분 결핍량은 환자 체중 kg 당 약 100ml/kg 정도이다.

3)수액요법은 혈관 내 용적과 신장의 관류를 회복시키고 길항호르몬 농도와 고혈당을 감소시킨다.

4)처음 2 ~ 4시간 동안 등장성 식염수를 500 ~ 1000ml 의 속도로 투여하고 그 후에 는 혈청 나트륨 수치나 체액 상태에 따라서 0.9% 등장성 식염수나 0.45% 저장성 식염수를 250~500 mL/h의 속도로 투여한다.

5)혈당이 200~250 mg/dL에 도달하면 케톤증이 조절될 때까지 인슐린을 투여하면서 저혈당을 예방하기 위하여 5~10% 포도당이 포함된 수액을 같이 투여 한다.

 

2.인슐린

1)세포 신진대사를 회복시키고, 간에서의 포도당신합성을 감소시키며, 지질분해와 케톤합성의 억제를 위해서 인슐린 투여가 필수적인 다음 단계이다.

2)DKA를 교정하는 데 있어 IV, IM, SC 경로 모두 안전하고 효과적이다. 속효성 인슐린의 정맥 내 투여는 중증 환자와 의식이 감소되어 있는 환자들에서 필수적이다.

3)인슐린의 처음 정맥 내 주입 용량을 0.1U/kg 투여하고, 이후 0.1/kg/hr의 속도로 지속적인 정맥 내 주입을 권고한다.

4)혈당이 200~250 mg/dL 정도에 도달하면 인슐린 주입 속도를 0.05 U/kg/h로 낮추고 포도당 수액을  추가 투여해야 한다.

5)정맥 pH 및 음이온차이가 정상으로 회복되어 케톤산증이 해결될 때까지 혈당을 150~200 mg/dL로 유지되도록 인슐린 주입 속도를 조정해야 한다.

6) 합병증이 동반되지 않은 경증 내지 중등도 DKA 환자에 서는 초속효성 인슐린을 1~2시간마다 피하 주사하는 방법도 속효성 인슐린을 정맥 내 투여하는 것만큼 효과적이다.

 

3.칼륨

1) DKA 환자에서 전신적인 칼륨 결핍량은 3~5 mEq/kg 정도이다.

2) 인슐린 치료는 칼륨이 세포내 부위로 이동하도록 촉진시킴으로써 혈청 칼륨 수치를 낮춘다.

따라서 혈청 칼륨 수치가 5.0 mEq/L 미만으로 감소하면 칼륨 투여를 시작해야 하며, 4~5 mEq/L를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

3) 수액 리터당 칼륨 20~40 mEq 정도의 혼합 투여는 대부분의 환자들에서 충 분하지만 급성 또는 만성 신부전 환자의 경우에는 좀 더 낮 은 용량을 투여해야 한다.

4) 혈청 칼륨 수치가 3.3 mEq/L 미 만인 환자에서는 칼륨을 10~20 mEq/h의 속도로 투여를 시작해야 하며, 저칼륨혈증의 악화를 예방하기 위해 혈청 칼륨 수치가 3.3 mEq/L 이상으로 올라갈 때까지는 인슐린 투여를 지연해야 한다.

 

4.중탄산염

1) DKA의 치료에서 중탄산염 투여가 필요한 경우는 거의 없다.

2) 그럼에도 불구하고 임상 지침에서는 정맥 pH가 6.9 미만인 환자 중에서 등장성 수액 200 mL에 50~100 mEq의 중탄산나트륨의 혼합 투여를 권고한다.

3) 정맥 pH가 7.0 이상인 DKA 환자에서는 중탄산염을 투여하지 않아야 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