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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TY 매수 및 양도세 헷지 그리고 주의점

insurance & nursing 2025. 9. 8. 22:34

현재 MSTY 92주 보유하고 있으며, 양도세 헷지를 위해 앞으로도 조금씩 더 매수하고자 한다.

 

7월부터 매수하여 현재 받은 배당금은 아래와 같다.

세전 배당금 원천징수 세후배당금
7월 43.34 6.50 36.84 USD
8월 49.70 7.46 42.27 USD
9월 47.95 7.19 40.76 USD
합계 140.99 21.15 119.84 USD (16만 6600원)

평균단가 17.7

손익률 -12.91% (-291.268원)

 

커버드콜 ETF 투자자들은 흔히 “배당으로 원금 회수 후, 그다음부턴 달러 자판기”라는 표현을 많이 쓴다.

하지만 실제로 원금을 온전히 배당으로 회수한 사람을 몇명 못봤다.

 

ETF의 배당금은 현재처럼 단기적으로는 높은 배당금을 주더라도, 중장기적으로는 점차 줄어드는 경향이 보인다.

MSTY도 매달 배당금이 줄어드는 중이다. 단기적으로 배당금이 상승할 수 있지만, 지속적으로 줄어들 것 같다.

커버드콜 전략 특성상 상승장에서 수익이 본주를 못따라가고, 하락장에는 본주 그대로 하락하기 때문에 배당으로 벌어들인 금액보다 원금 평가손실이 더 커지는 상황이 잦다.

 

실제로 스트래티지 하락하면 하락, 배당락 때도 하락, 뚜렷한 이유 없이 하락

그래서 내 계좌도 마이너스다. 양도세 헷지용이라 상관없지만, 계좌에 파란불은 어떤 투자자들도 좋아하지 않을 것이다,,

 

또한, 지속적인 주가하락에 따른 액면병합(TSLY)에 대해서도 생각해야 할 포인트 중 하나이다.

가격방어보다는 투자 심리 위축 및 추가 하락 요인이 더 크게 작용할 것 같아 매도시점이라고 개인적으로 판단하고 있다.

 

그럼에도 투자를 한다면 배당락 당일이나 직후에 진입하는 것이 상대적으로 좋은 시작점이라고 본다.

초기 진입 가격이 낮을수록 원금 회수 속도가 빨라지고, 배당률도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이다.

 

MSTY 포함 다른 일드맥스 커버드콜 ETF 매수 시 ROC(Return of Capital) 고려해야 한다.

ROC 100%인 경우는 말 그대로 "내 투자금을 배당금으로 돌려받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진정한 의미의 수익이 아니며, 장기적으로는 자본 잠식과 주가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매수 시 확인하는 것이 좋다.

 

https://www.yieldmaxetfs.com/

해당 사이트에서 참고하세요!

 

커버드콜 매수 시 배당금 총액보다 원금 하락분이 더 크게 체감되는 경우가 많아 심리적인 압박이 크므로, 배당자판기를 노릴 것인지, 단순히 양도세 헷지용으로 활용할 것인지 충분히 생각하고 투자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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